함안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

2015-09-17     여선동
함안군은 17일 오전 가야읍 소재 가야초등학교 앞에서 군과 함안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위반 시 과태료 등 가중처벌됨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과 계도 활동도 함께 펼쳤다. 또한, 횡단보도를 건너는 데 미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스스로 교통질서를 지키고 안전수칙을 체득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위주로 교육을 시키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차량으로 인해 어린이들이 안전 사고에 노출되어 있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