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 날씨…당분간 비소식 없어

2015-09-17     김귀현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 경남지역은 다음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주말 경남 전 지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주말인 19일 오전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 중 구름 많았다가 이날 오후부터는 다시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창원 18℃, 진주 15℃, 통영 17℃ 수준으로 평년(15~20℃)과 비슷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창원 25℃, 진주 26℃, 거창 25℃로 평년(21~27℃)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다음주까지 당분간 비 소식은 없다”면서 “일사가 강해 낮 동안 더운데 비해 아침 기온이 낮아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