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국가고객만족도 소주 부문 1위

2015-09-22     황용인
종합주류회사 무학(회장 최재호)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하는 ‘2015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소주 부문에서 단독 1위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해당 제품을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면대면 조사를 통해 만족도를 평가한 것이다.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가진 인증식에는 한국생산성본부 홍순직 회장과 최재호 무학 회장을 비롯한 1위 기업 대표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무학은 고객만족도와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고객유지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NCSI 소주부문 단독 1위를 차지하게 됐다.

특히 2015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소주 부문 조사 대상 기업에 포함된 첫해에 단독 1위를 차지함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였다.

무학은 지난 1995년 국내 최초로 23도 소주 ‘화이트’를 선보인 데 이어 2006년에는 16.9도의 ‘좋은데이’를 출시하며 국내 순한 소주 시장을 선도해왔다.

또한 최신 설비를 갖추고 국내 최고 수준의 클린 사업장으로 리모델링한 창원 1·2 공장과 울산 공장에서 좋은데이와 화이트소주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무학 최재호 회장은 “다른 어떤 것보다 고객 만족에 있어 상을 받았다는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상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는 기업 철학에 부끄럽지 않게 앞으로도 고객에게 ‘GOOD DAY’를 선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