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명곡동 '해바라기 꽃동산' 인기

2015-09-29     이은수
창원시 의창구 명곡동으뜸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위원장 박홍찬)가 올해 지역공동체사업으로 역점 추진한 ‘해바라기 꽃동산’이 도심 한복판에서 즐기는 해바라기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2일 임태현 의창구청장, 지역 도·시의원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의 격려와 축하 속에 개장식을 가진 후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노란 해바라기 군무와 여주, 호박, 수세미 등 넝쿨식물의 생태터널로 인해 많은 이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종록 명곡동당은 “삭막한 도심속에서 노란 해바라기의 화사하고 찐한 내음을 가슴에 담는 등 화사한 꽃의 향연에 도취해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더불어 그간 무더운 날씨속에 땀흘려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명곡동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위원장 박홍찬)는 지난 3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과제로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한 곳에 6개의 세부사업을 2개의 주제로 나눠 확정해 모두가 참여 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사업으로 추진했으며, 9월 현재 30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5개 사업은 완료했고 나머지 1개 사업은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