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예술제 ‘전국 댄스·체조 경연대회’ 개최

9일 남강야외무대서 상금 100만원 놓고 춤 대결

2015-09-30     곽동민
올해 제65회 개천예술제 기간(10월3~10일)에 ‘춤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날’을 주제로 하는 댄스 경연대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사단법인 란&락문화예술기획(이사장 배인선)은 9일 진주시 칠암동 남강야외무대에서 ‘제65회 개천예술제 전국 댄스·체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개천예술제 문화예술 행사의 다양성을 높이고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 고취, 다양한 세대가 경연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의 자리로 마련됐다.

란&락문화예술기획은 오는 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한다. 참가부문은 유치부, 학생부, 청·장년부, 고령부로 구분되며, 경연부문은 재즈댄스, 방송댄스, 발레, 현대·한국무용, 스트리트댄스, 댄스스포츠, 밸리댄스, 살사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참가팀 전체 대상에게는 100만원, 부문별 대상에게는 각 50만원 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나머지 참가팀들에게도 금상, 은상, 동상에 해당(10~30만원)하는 상금을 전달해 참가팀 모두가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대회로 준비했다.

참가 안내 및 문의는 란&락문화예술기획 홈페이지 (www. randance.co.kr)또는 055-745-6690로 문의하면 된다.

예심은 참가신청서 접수와 함께 가능하며, 직접 예심은 본 경연대회 당일 칠암동 남강 야외무대에서 오전 10시부터 치러지는 예심에 참가하면 된다.

예심을 통과한 팀은 본 경연대회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되며 예심을 통과한 결선 진출자는 당일 오후 7시부터 결선 경연 무대를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배인선 이사장은 “지역민의 문화예술 참여를 통해 문화예술 향유층 확대 및 지역사회 문화예술 창작 수준 향상과 생활체육을 통한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침체된 무용계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매회 업그레이드 시켜 운영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