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주보호관찰소 이전 반대 대규모 집회

2015-10-05     강진성
진주보호관찰소 이전 반대 비상대책위(이하 보호관찰소 반대위)와 이전공공기관 노조협의회가 6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이날 집회는 이전기관 직원과 충무공동 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집회 참가자는 11시 진주시청에서 집회에 이어 이날 오후 1시 진주혁신도시내 보호관찰소 공사장 앞에서도 집회를 가질 계획이다.

보호관찰소 반대위 관계자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이전 반대 목소리에도 보호관찰소와 변화나 진주시의 해결 대책이 전혀 없다”며 “이전문제를 논의할 3자 협의체 구성도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호관찰소 이전을 철회하기 위해 주민과 이전기관 직원이 직접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주보호관찰소는 올해 말 청사 준공에 이어 내년 3월 개청할 예정이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