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마산교육지원청을 재개청하라”

심정태 도의원 임시회서 주장

2015-10-06     김순철
진해·마산·창원교육청 등 3개 시의 교육청이 하나의 교육청으로 통합 운영돼 교육의 질이 떨어진다며 진해교육지원청과 마산교육지원청을 재개청해야 한다는 주장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 심정태 도의원(사진·새누리·창원13·농해수산위)는 6일 오후 열린 도의회 임시회에서 “2010년 창원시가 통합되기 전 진해를 포함한 20개 시·군 중에서 유독 진해에만 직영 도서관 하나 없는 이유가 무엇이며 또한 수련원, 연구원, 연수원, 과학교육원 등 도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학교를 제외한 교육기관이 진해에만 하나도 없는 이유는 또 무엇이냐”고 지적했다.

심의원은 또 “이전의 진해·마산·창원 3개 시의 교육청이 하나의 교육지원청으로 흡수 통합되어 운영됨으로써 교육활동의 비효율성과 교육의 질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라며 “이를 위해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교육공무원은 재개청을 위해 밤낮 없이 뛰고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