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산림문화박람회 내일 산청서 개막

2015-10-06     박성민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200만본의 구절초가 가득한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와 산청군이 주관하는 산림문화박람회는 ‘산, 산림, 숲 그리고 인간’이라는 주제와 ‘강산의 옷! 숲을 찾아서’라는 부제로 ‘힐링여행 1번지! 산청으로 오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창 준비중이다. 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산주·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산림휴양·치유 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전한 산림문화를 심어주고 산림정책의 추진 방향을 가늠 할 수 있는 산림분야 최대 종합 행사이다.

산림산업과 산림문화사업의 시장 개척, 미래 먹거리 및 일자리 창출, 산주·임업인 및 유관 기관단체의 상생 협력, 창조경제 실현 방안 마련을 위한 전국 규모 행사로 준비 중이다.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은 전시, 체험탐방, 임산물시장, 학술, 공연등 5개 분야이며 각 분야별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이뤄지며 108만㎡ 200만본의 구절초가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산림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라며 “산림문화가 국민 삶 속에 녹아들어 숲 속에서의 힐링과 휴식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02-34334-7172.

박성민기자 smworld17@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