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레방아…술취해 번지수 잘못찾은 대학생

2015-10-07     경남일보
6일 새벽 진주에서 만취한 대학생이 오피스텔 집 앞에 도착했는데…. 비밀번호를 눌러도 문이 열리지 않는 상황에서 웬 낯선 사람이 안에서 문을 열고 나왔다고. 알고 보니 옆집을 자기집으로 착각했던 것. 이 사실을 모르는 대학생은 “왜 내방에 있냐”며 진짜 집주인의 뺨을 때리며 적반하장. 여기에 그치지 않고 경찰에 신고하는 다른 사람에게 발길질도 했다고. 다음날부터 옆집사람 마주칠 생각하면 머리가 아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