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신재생에너지사업 국비 12억 확보

2015-10-07     이홍구 기자
경남도는 정부의 201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에 산청군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등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활성화하려고 주택이나 건물 등에 개별지원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융·복합 지원 사업을 2013년 하반기부터 매년 공모하고 있다.

올해는 이달초 10개 시·도 18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 중 도내에서는 함안군, 산청군, 사천시 사업이 포함됐다.

이들 지자체는 지역 내 주택과 상가, 공공건물, 장애인 거주시설 등에 국비와 시·군비를 들여 태양광과 태양열 등을 융·복합한 발전시설을 설치해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을 응모해 국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이홍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