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타고 유등축제 구경왔어요”

코레일기차 여행단 1400명, 진주남강유등축제장 방문

2015-10-07     강민중
진주시와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2015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즐기기 위해 1400명의 열차 관광객이 유등축제장을 방문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시 열차 편성은 글로벌육성축제로 선정된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최대 난제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진주시와 코레일이 함께 진행했다.

코레일 기차여행단은 소망등 만들기, 추억의 유등 띄우기, 사랑의 고백이벤트 체험, 유람선 타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즐길 계획이다.

지난 4일에는 부산의 부전역에서 출발한 500명의 기차 여행단이 이미 축제장을 방문했으며 오는 9일에는 450명의 관광객이 안동(영주역)에서 출발하며 11일에는 450명의 열차관광객 서울 영등포역에서 출발해 축제장을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