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선, 21일 통영국제음악당서 재즈 공연

2015-10-18     허평세 기자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재즈 가수 나윤선<사진>이 통영시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공연을 한다.

통영국제음악재단에 따르면 나윤선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콘서트홀에서 재즈기타의 거장인 스웨덴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와 ‘듀오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나윤선은 바케니우스와 다양한 재즈곡을 들려준다. 나윤선은 프랑스 파리 등 유럽을 주 무대로 활동해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잘 알려진 재즈 가수다.

그는 국제재즈페스티벌 등에 초청받으면서 재즈 가수로서 명성을 쌓았다. 2013년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공연은 전석 매진과 관객들로부터 15분간 기립박수를 받는 기록을 남겼다.

바케니우스는 2007년 나윤선과 듀오 결성 후 여러 음반과 공연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현재 유럽에서 가장 성공적인 듀오라는 평을 받는 동시에 북유럽 최고의 재즈 기타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입장권은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이다.

문의는 통영국제음악재단(☎055-650-0471).

허평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