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민대상에 이호균 전 남해문화원장 선정

2015-10-26     차정호
제25회 남해군민대상 수상자로 전 남해문화원장이자 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인 이호균(사진·70) 씨가 선정됐다.

남해군은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30일간 군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23일 오전 군청회의실에서 제25회 남해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 2004년부터 2012년까지 8년간 제11대, 12대 남해문화원장 재직 시 남다른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남해군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초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으로서 결혼 이주여성의 조기정착과 인권보호에 앞장서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남해군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남해군민대상 시상은 오는 30일 제25회 남해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개회식 자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차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