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에서 한국화가로 '동서회' 작품전

2~6일 진주시청 전시실서

2015-11-02     곽동민
진주 상봉동 주민자치센터 한국화교실 수강생 모임인 동서회(회장 정경민)는 그동안 갈고 닦은 작품을 모아 2일부터 6일까지 진주시청 2층 전시실에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작품 전시회에는 한국화 작가인 우촌 최태문 화가의 지도로 20명의 회원이 참여, 개성을 살린 작품 70여점이 지역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이번 작품 전시회를 준비한 정경민 회장은 “일주일에 한번 모여 지도를 받고 작품을 준비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반복되는 부단한 노력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부족한 면이 많다”며 “앞으로 동서회 회원들이 더욱 더 정진하여 훌륭한 작품으로 지역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