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시작

각 상임위별 17일까지…현지확인 활동 등 전개

2015-11-04     김순철
경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첫날인 4일 경제환경위원회를 비롯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지감사·확인 활동을 벌였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정연희)는 이날 과학기술진흥센터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효율적 운영방안, 추진성과 등을 확인했으며 산림조합중앙회 부울경지역본부를 방문해 산림기계화 장비지원사업,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사업 등을 확인했다.

재료연구소와 경상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 시스템합성 농생명공학사업단을 4일과 5일 양일간 방문하고 도내 유망기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5일에는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를 찾아 중소기업 연구지원 체계 구축 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하동갈사만 조선산업단지 현장확인에서는 개발사업 정상화에 따른 공사재개 등을 점검한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갑재)는 이날 오후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도립남해대학과 거창대학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취업률, 교수별 연구·창작 실적 등을 파악하고 지역사회 평생교육, 유사학과 통페합 등 대학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문했다.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창규)는 밀양축협섬유 질사료 공장, 밀양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 김해관광유통단지 조성산업 등을 방문했다.

또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부영)는 창원 중앙역세권 개발사업 현장을 비롯한 경남개발공사, 사천 종포일반 산업단지 현장, 서부권개발본부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병희 부의장은 경남개발공사 핸드볼팀 실적을 재평가해 존폐여부를 재검토키로 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최학범)는 함안과 의령교육지원청 감사활동을 전개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