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정기원씨 지방행정 달인 선정

진해 두동지구 투자유치 성과 인정 받아

2015-11-16     김응삼
행정자치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5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을 열고 경남도 정기원 주무관 등 15명에게 정부 포상과 달인 인증패를 수여했다.

대상(대통령상)을 받은 정기원 주무관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인 진해 두동지구의 20년 묶은 개발을 위해 투자를 직접 유치하고 기업·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사업협약을 체결하는 거버넌스형 개발사업을 창안해 경제자유구역내 창조경제를 창출하는데 큰 성과를 냈다.

아울러 경남 농업기술원 권진혁 농업연구사는 돌발 병해 진단의 달인으로 최근 10년 간 영농현장에서 기후변화에 따라 농가에 피해를 주는 미기록 돌발 병해를 연구해 농가 소득증대와 영농의욕 함양에 크게 기여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아이디어와 전문성, 열정으로 우수한 행정 성과를 창출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공무원을 뽑는 시상제도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