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창업 12개팀 열전 돌입

진주서 소셜벤처 캠프…최고 1억8000만원 지원

2015-11-18     강진성
최고 1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LH 청년·대학생 소셜벤처에 도전하는 12개팀이 본격적인 경쟁 레이스에 돌입한다.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거복지재단은 ‘청년·대학생 소셜벤처 지원사업’ 공모 결과 총 12개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발된 팀은 경남 2개팀을 비롯해 서울 4개, 부산 2개과 인천·대전·경기·전남에서 각 1개팀이 선정됐다.

경남에서는 문화콘텐츠 진주 운석빵팀(대표자 이지은)의 ‘우주에서 온 진주운석빵’과 물위에살다팀(대표자 이환민)의 ‘카누를 이용한 수상레저사업’이 포함됐다.

최종 선발된 12개팀은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간 LH 진주본사에서 소셜벤처 워크샵에 들어간다. 오는 12월까지 1차 지원금 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내년 4월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 지원금 1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내년도 종합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2년차 3000만원, 3년차 1억원, 4년차 5000만원 등 총 1억8000만원의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