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식 창녕군수, 2016년 군정 운영방향 제시

“한마음으로 거대한 창녕 만들자”

2015-11-25     정규균
김충식 창녕군수는 25일 개회된 제227회 창녕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튼튼한 지역경제로 제시했다.

이를위해 창녕군은 창녕~현풍간 6차선 확장과 대합IC 설치, 영남일반산업단지와 낙동강 창녕 워터플렉스 조성, 공공 임대주택 건설 등 굵직굵직한 산업과 관광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쏟기로 했다.

군의 역점시책 추진에 필요한 2016년도 재정규모는 총 4146억원. 일반회계 3522억원과 특별회계 624억원 등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쟁력 강화에 34.9%인 1230억원, 환경보호 분야에 10%인 351억원, 문화·관광 진흥에 229억원 등을 편성했다.

김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2016년도 본예산 재정규모가 4000억원 시대를 연 것은 군민들의 성원 때문”이라면서 “일념통천(一念通天)의 자세로 군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거대한 창녕의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