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행복도시 구현 중점 5342억

2015-11-25     이웅재
사천시는 2016년도 당초예산을 5342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4548억원, 특별회계 794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4990억원보다 352억원(7%) 증가한 규모이다.

이번에 제출한 예산은 내달 1일 ‘제194회 사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송도근 사천시장이 내년 예산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2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내년도 당초예산은 시민이 함께 잘 사는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사회복지·보건 분야에 시 전체 예산의 26%인 1423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항공MRO 사업 90억원, 항공특화산업단지조성 42억원, 2017년 준공예정 케이블카설치사업 70억원, CCTV설치 운영, 가로등·보안등 설치, 교통안전 분야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63억원을 편성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