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31% 증가한 2조 5308억

2015-11-25     이은수 기자
창원시는 25일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당초예산 대비 2.31% 증가한 2조 5308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1조 9136억원, 특별회계는 6172억원이다. 주요 분야별로 비중이 가장 높은 부문은 사회복지·보건 분야로 37.6%인 7198억원을 편성했다. 도시 품격 향상과 미래 준비를 위한 문화와 관광분야는 지난해 대비 26.8% 증가한 1587억원을 편성했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분야에는 지난해 대비 45.7%가 증가한 393억원의 예산을 반영, 교육부문에 1순위 투자를 염원하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했다.

또,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지원, 산업단지 조성 등 경제활성화 부문에 1298억원을 투자했으며, 안전한 도시기반 확충부문에는 1994억원의 예산을 배분했다.

이번 예산안은 군살을 뺀 알뜰 예산으로, 경중과 완급에 따라 사업의 우선순위를 면밀히 검토했다고 창원시는 설명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