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로봇랜드 국비 25억 확보

이주영의원 “사실상 예산 확정”

2015-11-26     김응삼
마산 로봇랜드 건설을 위한 예산 25억원이 국회 예결위 계소조정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창원 마산 합포)은 26일 “국회 예결위 계수소정소위원회에서 마산 로봇랜드 예산 25억원이 통과돼 사실상 예산확보가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마산 로봇랜드는 소관 상임위원회인 산업통상자위의 예비심사를 통과했지만 예결위원회 심사 및 계수조정소위에서 사업지연을 이유로 야당측의 거센 삭감요구가 있었다.

이에 이 의원은 야당의원들을 만나 “올해 9월 대우건설과 실시협약이 체결돼 마산 로봇랜드는 정상화될 것”이라고 설득해 원안인 25억원을 지킬 수 있었다.

이외에 마산병원 외래진료센터 건립예산, 마산문화원 신축 설계비, 경남 로봇비지니스벨트사업 등 지역현안사업에서도 이 의원의 역할이 기대된다.

이 의원은 “향후 마산 합포구 지역뿐 아니라 창원시, 경남도 예산 확보를 위해서도 예결위원장을 역임한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