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주말 반납 현장 활동

2015-12-03     손인준
양산시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상정·사진)는 주말도 반납한 채 관내 주요 사업장 28개소에 대한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제141회 양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안 심사에 참고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대상지는 동면금산도시계획도로 (소3-47호선) 등 신규도시계획도로 개설예정지 21개소 및 평산동 산사태 복구공사 현장 등 7개소이다.

지난달 29~30일 양일간 실시한 현장 활동에서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사업장을 둘러 보며 시공업체 관계자 및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추진계획 및 경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미흡하고 개선해야할 점에 대해 지적했다. 그리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정 위원장은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심사하기 위해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는 현장 활동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주 현장을 찾아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