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판문동 아파트서 불…주민 긴급 대피

2015-12-03     김귀현
지난 2일 오후 11시 4분께 진주시 판문동 한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아파트 내부 80㎡가 대부분 불에 타고 외벽과 계단실 등이 그을려 소방서 추산 35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아파트 주민 17명이 심야에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에서 화재가 최초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