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지현철 제16대 양산부시장 부임

2015-12-14     손인준
제16대 양산부시장에 지현철(사진·57) 전 경남도 서부권개발본부장이 부임했다.

신임 지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변화와 역동의 도시 양산에서 일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며 “30만 시민의 뜻을 잘 살피고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양산을 만드는 데 미력이나마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또 “인구 30만 시대 개막을 ‘양산 융성과 대도약’의 전기로 삼아 동남권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30만을 넘어 50만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종 현안과 과제를 해결하는 데 모든 정열을 바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산청 출생으로 1976년 행정서기보(9급)로 공직에 입문해 2009년 7월 지방서기관(4급)으로 승진해 공보관, 감사관 등을 거쳐 2014년 2월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 2014년 12월 29일부터 서부권개발본부장을 맡아 서부청사추진단을 이끌어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