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지역 연말 맞아 불우이웃돕기 활발

2015-12-15     원경복
최근 산청지역에서는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에 대한 깊은 관심 속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숙이)는 15일 산청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숙이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협의회는 자원봉사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지난 7일 ‘사랑담은 한과 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판매 수익금 성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같은 날 신성델타테크(주)도 산청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신성델타테크(주)는 창원에서 자동차 부품 및 가전제품 부품을 만드는 기업으로 시천면에 직원 연수원인 한우리연수원 운영을 계기로 해마다 명절과 연말연시에 성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원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