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꽃으로 새 단장한 알프스 하동

2015-12-15     최두열
올봄 수령 100년이 넘는 조경 소나무를 심어 눈길을 모았던 하동경찰서 앞 회전교차로에 이번에는 꽃양배추가 소담한 꽃을 피워 하동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알프스 하동의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하동군이 사람이 많이 붐비는 도심 한복판 회전교차로와 군청 진입로 가로변에 꽃양배추와 보리를 심은 것. 이곳 외에도 군은 남해고속도로 하동IC에서 읍내로 이어지는 19번 국도변의 교량과 교통섬에도 각양각색의 겨울 꽃으로 새 단장했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