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새정연 도당위원장 출마 선언

“김해를 땀으로 적시며 생활정치”

2015-12-15     박준언
김경수(49)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 위원장이 내년 총선 (김해을) 출마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총선 예비 후보 등록 첫날인 15일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김해시청에서 “더 많이 뛰고, 더 아래로 내려가고, 더 많이 듣는 선거를 해 김해를 땀으로 적시겠다”며 “갈수록 살기 어려운 서민들과 중산층을 위해 경제, 교육, 복지를 챙기는 생활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996년 국회에 첫 발을 디딘 뒤 35세때 국정상황실 행정관으로 청와대에 입성, 5년 동안 대통령 곁에서 국정을 경험하고 지난 2008년 김해로 왔다”며 “준비된 일꾼, 검증된 일꾼 김경수가 김해를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고성 출신으로 진주천전초·진주남중·진주동명고,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 연설기획비서관,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현재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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