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경남청소년자원봉사대상 선정

고등부 양병민·중등부 조진욱 수상

2015-12-15     김영훈 기자
제6회 경남 청소년자원봉사 대상 공모전에서 고등부 양병민(대아고 2), 중등부 조진욱(석동중 1) 학생이 각각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지난 14일 오후 본보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은 자원봉사의 시간, 지속성, 다양성, 지역사회 공헌도 등에 중점을 두고 평점을 매긴 뒤 합산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고등부에서는 경남도교육감상인 대상에 양병민, 금상에 홍수경(진주외고 2), 은상에 강하나(통영여고 2), 동상에 김유빈(지리산고 2)·김미조(사천고 2) 학생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중등부에서는 경남도교육감상인 대상에 조진욱, 금상에 김송하(삼계중 3), 은상에 허성재(해운중 3), 동상에 신유진(삼현여중 3)·정희석(진주중 3) 학생이 차지했다. 단체부문으로 특별상인 한국남동발전사장상에는 창원경일여고 학생들로 구성된 레드엔젤스와 삼천포중·삼천포고·삼천포중앙고·삼천포여고·삼천포중앙여고 학생들로 구성된 온새미로청소년봉사단이 수상했다.

그리고 지도자상에는 김종광 마산중앙고 교사가 선정됐다.

이날 정정숙 심사위원장(한국국제대 교수)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생활화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어 가는 것 같다”면서 “자원봉사분야도 다양해지고,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학생들도 많아지고 있어 우리나라의 미래가 매우 밝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6시30분 진주시 신안동 소재 다비치스포렉스(구 남도레포츠)에서 열린다.

김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