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내년시즌 대비 선수단 구성 내주 마무리

2015-12-17     최창민
감독선임 작업을 마친 경남FC가 내주 코칭스탭 및 선수단구성을 완료한다.

경남FC는 17일 내주 중 선수단구성을 완료하기위해 함안 스포츠파크 경남FC 전용연습 구장에서 입단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종부신임감독은 경남FC 전용연습 구장에서 FA선수, 김종부감독 추천 선수, 도내 출신 실업, 대학선수를 대상으로 옥석을 가리기 위한 입단 테스트를 벌였다. 테스트는 선수들간 팀을 구성해 경기를 실시하는 방식이며 18일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하지만 김종부감독은 기존 선수 중 부상선수가 많아 26명 정원을 맞추는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구단은 김감독의 어려움을 반영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우수한 선수를 추가로 선발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경남FC는 현재 공석인 U-18(진주고) 감독선임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공모를 통해 4명이 응시해 오는 24일 감독선정을 위한 위원회의 면접을 앞두고 있다. 또한 U-15(중등부) 유소년 팀도 도내 중학교축구팀과 접촉 중에 있다.

경남FC는 선수단 구성, U-18 감독 선임 등 이러한 계획을 올 연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