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근 한전 경남지역본부장 취임

2015-12-20     이은수

한국전력 경남지역본부장으로 고원근(사진·56) 본사 재무처장이 17일 임명,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고 본부장은 1984년 한국전력에 입사한 뒤 대구경북본부 상주지점장, 본사 회계실장, 본사 재무처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소통을 중요시하는 고 본부장은 친화적이고 합리적이면서도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

고 본부장은 “최근 조선 산업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하겠다”며 “특히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대응을 위한 지역본부 차원에서의 역할도 노사가 함께 협력체제로 찾아갈 계획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의 면모도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