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공룡엑스포 ‘고성 디노 이쿠아리움’ 운영

2015-12-20     김철수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최평호)는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 기간에 ‘고성 디노 아쿠아리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유료관인 ‘고성 디노 아쿠아리움’은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 기간 중 관람객에게 차별화 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당항포관광지에 설치될 ‘고성 디노 아쿠아리움’은 오는 2016년 4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엑스포 기간 동안 상시 운영되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희귀어종 및 조류를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 최초로 전시되는 살아있는 공룡의 후예 ‘슈빌’을 만나볼 수 있다. ‘슈빌’은 아프리카에 분포하는 대형 황새로 키가 115∼150㎝로, 날개를 편 몸의 길이는 최고 230∼260㎝에 달한다. 슈빌의 부리는 가로, 세로 20㎝에 달해 새 중에서 가장 큰 부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쿠아리움 입장요금은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입장료와는 별도로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공룡엑스포 입장시 매표소에서 패키지로 구매할 경우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관람객에게 디노 아쿠아리움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 등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희귀종 전시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