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새누리 김해을 당협위원장 출마 선언

“서민정치 펼치는 ‘밀알’ 되겠다”

2015-12-21     박준언
이만기(사진·52) 새누리당 김해을 당협위원장이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21일 예비후보 등록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25년이란 세월동안 김해에서 대학교수로 살아왔다. 그런데 아직도 ‘이만기는 천하장사’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제 모든 분들이 이만기를 김해사람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인 이만기로는 순탄치 않은 과정을 겪었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아직 도전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제 준비도 마쳤다. 정치는 진정성이라고 생각한다”고 역설한 뒤, “서민정치의 핵심은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으로 서민정치를 바로 세우는데 하나의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의령출신으로 경남대학교 사범대학과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김해시생활체육회 회장과 인제대 평생교육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새누리당 김해 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준언기자

 

 

[4.13 총선 출마회견 잇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