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김기운 창원 의창구 출마선언

"의창구 서민복지 지켜낸다"

2015-12-29     이은수
김기운(55) 더불어민주당 의창구지역위원장이 29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20대 총선의 ‘의창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기운 의창위원장은 이날 “8년째 후퇴하고 있는 민주주의 복원과 중학교까지 완전무상급식 법제화 실현을 위해 총선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특히 “의창지역에 39사단이 이전하고 대형 아파트단지와 백화점을 포함한 주변상가들이 들어선다고 해서 지역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지도 의문이며, 서민들을 위해서라도 39사 터 및 북면지역 개발, 주남저수지 생태환경 보전 방안 등 지역의 어려움을 꼼꼼히 살피고 서민복지 등을 제대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끝으로 “20대 국회에 입성하면 중학교까지의 완전 무상급식을 법제화해 더 이상 정치놀음에 우리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만들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