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2016년 시무식

2016-01-04     최두열
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아 600여 하동군청 공무원들이 50만 내외 군민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는 새로운 미래 건설을 다짐하며 힘차게 새 출발했다.

하동군은 4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600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윤상기 군수는 신년사에서 지난 1년간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의 100년 미래를 위해 열정을 다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16년 새해에도 50만 내·외 군민과 더불어 더 큰 하동 더 큰 미래를 향해 당당하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6기 출범과 함께 다져온 100년 미래의 청사진을 바탕으로 △창조경제 △행복한 복지 △웰빙과 힐링 △잘사는 농촌 △안전하고 깨끗한 군정 등 5개 부문별 주요 업무에 대한 영상물을 시청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전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윤 군수는 새해 첫날 아침 군민 1000여명과 함께 다도해가 한 눈에 보이는 금오산 정상에 올라 해맞이 행사를 했으며, 시무식에 앞서서는 간부공무원과 호국영령이 잠들어 있는 갈마산 호국충혼탑을 참배했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