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원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장 취임

2016-01-05     강진성
지난 4일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장에 박웅원 교통안전연구개발원장이 취임했다. 신임 박 지사장은 이날 취임과 함께 현황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박 지사장은 올해 교통안전 선진화와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통사고의 체계적인 원인분석과 선제적인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교통관련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교통안전 사업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또 경남에서 자주 발생하는 고령자·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는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지역별로 교통안전 취약요소를 발굴해 현장중심의 교통안전 대책을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박 지사장은 “경남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도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통안전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창조적인 서비스 혁신과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사람중심의 안전한 경남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장은 경기도 안성시 출신으로, 1987년 교통안전공단에 입사하여 교통안전연구개발원장, 교통안전교육센터 연구교육처장을 역임하는 등 교통안전연구와 교육 업무 전문가로 통하고 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