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서민증세 정책 바로잡겠다"

[4·13 총선 속으로] 창원성산 더민주 예비후보

2016-01-06     이은수
허성무(52·더불어민주당) 제20대 총선 창원성산구 예비후보는 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민쌈짓돈으로 지탱하는 정책을 반드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허성무 예비후보는 이날 “새해들어 자동차세, 주민세, 대중교통비, 수도료 등 기초생활 경비 인상이 줄줄이 예고돼 가뜩이나 힘겨운 서민경제가 암울해지고 있다”며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은 ‘증세없는 복지’를 외쳤지만 실상은 담뱃세, 소주세, 범칙금 부과 등 서민 쌈짓돈으로 부족한 세수를 메우고 있어 서민증세에 의지한 정책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예비후보는 “과표구간 조정으로 법인세율을 최고 25%로 원상회복(현행 22%)시키고, 실효세율도 강화하는 법안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