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12월15일 일요일(4면) '서울쇼'

2016-01-10     박은정

1960년대에는 아직 TV가 일반화 되기 전이라 진주 같은 작은 소도시에는 연예인을 보기란 진짜 하늘의 별따기 였다. 이런 대중들의 욕구를 총족시켜 주기 위해 기획된 무대가 바로 '극장쇼'이다. 

당시 가장 인기 있는 가수나 영화배우를 두 명 정도 전면에 내세우고 그 사이를 B급 가수, 코미디언, 섹시한 무희의 춤을 곁들인 일종의 버라이어티 쇼의 형태였다.

이번 '서울쇼'에는 그해 최고의 신인가수로 떠오른 문주란의 이름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경남일보 그 때 그 시절, 그때 그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