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김영모 창원해양경비안전서장 취임

2016-01-11     이은수
창원해양경비안전서 제2대 서장으로 김영모(54) 총경이 11일 취임식을 가졌다.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각자의 업무에 전문성과 실력을 갖춘 진정한 프로 해양경찰의 자세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제 출신인 그는 연세대 사법경찰행정학과 석사 졸업했으며 1985년 순경 특채로 해양경찰에 입문해 해양경찰청 인사교육담당관, 정보과장, 평택해경서장, 남해해경본부 상황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신임 김 서장은 경비함정의 오랜 경험과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해양 안전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전임 김효민 서장은 34년간의 경찰 생활을 마감하고 6개월간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