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구식 전 의원, 진주갑 출마 선언

“진주 부활에 신명을 바치겠다”

2016-01-12     정희성
최구식(55·새누리당·사진) 전 국회의원이 진주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구식 예비후보는 12일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의 힘, 경남도의 힘, 나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진주를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18대 국회의원 시절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을 진주 혁신도시로 유치했고, 지난해에는 90년 만에 진주로 돌아온 경남도 서부청사의 첫 부지사를 지내는 등 지역을 발전시킬 동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부대개발이 아닌 서부대폭발이 시작됐다. 사람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라며 “제가 부족한 게 많지만 지역 발전에 신명을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김무성 대표를 중심으로 뭉쳐,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고 나아가 정권 재창출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