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겨울철 도로 위의 불청객 ‘블랙아이스’ 주의해야
신성화 (밀양경찰서 역전파출소·순경)
2016-01-12 경남일보
밤새 내린 눈이 녹으면서 노면에 마치 아이스링크처럼 투명하게 얼어붙어 생기는 블랙아이스는 운전 시 시야에서 잘 보이지 않고 이면도로뿐만 아니라 큰 도로에도 있어서도 겨울철 자동차 사고의 주원인이다. 이러한 블랙아이스가 만들어진 도로는 일반도로의 14배, 눈길의 6배 정도 더 미끄럽기 때문에 방심하게 되는 순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최근 5년간 겨울철 교통사고 7236건 중 눈길 사고 사망자는 186명, 블랙아이스 사고 사망자는 706명으로,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 사망률이 4배가량 높다.
이러한 블랙아이스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겨울철 빙판길 주행 시 급제동에 대비해 타이어를 점검하고, 서서히 단계별로 기어를 넣는 엔진브레이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눈이 내리거나 블랙아이스가 있는 노면 운전 시 감속해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2배 이상 유지하는 등 겨울철 도로 위의 불청객 블랙아이스로 인한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드린다.
이러한 블랙아이스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겨울철 빙판길 주행 시 급제동에 대비해 타이어를 점검하고, 서서히 단계별로 기어를 넣는 엔진브레이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눈이 내리거나 블랙아이스가 있는 노면 운전 시 감속해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2배 이상 유지하는 등 겨울철 도로 위의 불청객 블랙아이스로 인한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드린다.
신성화 (밀양경찰서 역전파출소·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