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강한 진주’ 선거사무소 개소

1970-01-01     정희성
진주을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김영호(54·사진)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6일 상대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김 예비후보는 “선거운동을 준비하고 시작한 시간이 이제 겨우 두 달 남짓 되었다”며 “진주와 서부경남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처방이 필요하다. ‘강한 진주’, ‘큰 비전’을 통해 100년을 내다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감사원에서 발휘했던 기획·재정·금융 등 고도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진주를 발전시키겠다”며 “화합과 단결된 모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하 전 국회부의장, 안병호 전 수도방위사령관, 고종황제의 친손자인 이석 황실문화재단 총재 등이 참석해 김영호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봉원초, 진주남중, 진주고,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했다. 이 후 감사원 재정금융감사국 제2과장, 재정금융총괄과 과장, 특별조사국 국장, 재정경제감사국 국장, 기획관리실장, 제2사무차장, 사무총장, 감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정희성기자 raggi@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