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설 열차승차권 19∼20일 예매

19일 경부·경전·충북·동해선, 20일 호남·전라·장항·중앙선

2016-01-12     임명진 기자
코레일은 설 열차승차권을 19∼20일 이틀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한다고 17일 밝혔다.

19일은 경부·경전·충북·동해선, 20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홈페이지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매할 수 있고,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가능하다.

예매대상은 2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일반열차와 O·V·S·DMZ-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의 승차권이다.

전체 승차권 중 인터넷에 70%, 역 창구 및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배정된다.

예매 후 남은 승차권은 21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승차권 불법유통과 부당확보를 방지하기 위해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된다.

장거리 이용고객에게 승차권 구입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은 예매대상에서 제외된다.

코레일은 ‘설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지난 15일 사전 오픈했다. 열차시간표, 결제기한, 예약매수, 예약요청 횟수 등 예매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임명진기자·일부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