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전 거창군수 총선출마 선언

2016-01-19     이용구
강석진(사진·57) 전 거창군수가 4·13 총선 산청·함양·거창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전 군수는 19일 거창군청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새누리당의 미래에 동참하고 국가에도 헌신하며 산청함양거창도 변화와 개혁, 창조가 필요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산청·함양·거창을 기본이 선 지역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범사예즉립’(凡事豫則立) 즉, 모든 일을 예측하고 준비하면 잘된다는 말이 있다”며 “10년, 20년 뒤까지 멀리 예측해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산청·함양·거창의 발전과 미래를 창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군민갈등이 되고 있는 교도소 문제에 대해서는 “거창군민의 미래에 이익과 불이익을 따져서 결정해야 한다”며 “장소이전이 불가능하면 보완조치 등의 방안을 마련해 재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