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약초’ 콘텐츠 개발 손 잡았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등 4개 기관 협약

2016-01-20     곽동민

지리산 정기를 받고 자란 ‘산청약초’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온라인 문화콘텐츠로 개발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장효익)과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소장 장사문), ㈜라이프애드커뮤니케이션(대표 송성권), ㈜엔플랫폼즈(대표 심우창)는 20일 경남발전연구원에서 경남소재 풍부한 한방약초 자원을 이용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지난해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산청약초 스토리텔링 콘텐츠 스마트앱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업무협약으로, 4개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기술·연구·문화사업 교류를 목적으로 한다.

또 협약에 따라 한방항노화 공동연구 참여 및 상품화 추진,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사업유치 추진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이번 다자간 협약을 바탕으로 산청약초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및 패키지상품 개발을 통해 산청농가 소득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청약초 스토리텔링 콘텐츠 스마트앱 개발 사업’은 ‘산청약초’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콘텐츠와 쇼핑몰 기능이 결합된 스마트앱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생산된 콘텐츠를 유튜브, 페이스북 등 글로벌 플랫폼 및 마케팅 채널과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산청약초를 알리고, 산청농가 소득에 기여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