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마늘 농기계 분야 지원 확대

2016-01-25     차정호
남해군은 지역의 마늘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를 극복하고자 마늘 농기계 지원사업의 보조비율을 지난해 50%에서 올해 80%로 대폭 확대와 농기계 보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12일까지 관내 마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마늘 재배 농기계 분야 지원 사업에는 △마늘 농기계(파종기, 수확기, 줄기 절단기 등) 지원 사업 △마늘 개량 곳간 송풍기 교체 지원 사업 △마늘 간이저온저장고 지원 사업 등 3개 사업이며,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접수처에 비치된 사업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군의 사업 신청서 검토와 남해군 농어업 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기타 이번 마늘 재배 농기계 분야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마늘팀(055-860-3941~3) 또는 주소지 읍 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차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