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창] LA유니버설 스튜디오 '눈요깃감'

2016-01-26     허훈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유니버설 스튜디오에는 할리우드 비밀이 곳곳에 숨어 있다. 순환기차를 타고 스튜디오 세트장 체험 투어를 할라치면 각종 폐물건이 수북이 쌓인 곳을 지나친다. 그곳에는 비행기 잔해를 비롯해 전복된 차량, 찌그러진 철제 가구 등이 널브러져 있다. 마치 고물상을 방불케 하는 폐잔해물이 관광객들에게는 눈요깃거리로 다가선다. 세계적인 영화산업의 중심지인 할리우드가 쏟아낸 부산물이 관광 상품으로 변신한 현장이다. 1월20일 LA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허훈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