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의령군수배 전국 중학교 초청 야구대회가 지난 27일부터 7일간 의령친환경야구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의령군체육회(회장 오영호 군수)가 주최하고 의령군야구협회(회장 김도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부산의 경남중, 대동중, 사직중, 신정중을 비롯해 경남 야로중· 내동중, 경북 글로벌선진학교, 전북 군산중, 충남 외산중, 충북 현도중 등 전국 10개 팀 265명이 참가했다.
팀별로 동계훈련의 성과를 점검하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게 될 이번 대회는 A, B조 2개 조로 나눠 풀리그를 거쳐 각 조 1위, 2위 팀이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한편 의령친환경야구장은 의령읍 남강로(정암리) 의령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연잔디구장으로 조성되어 주말이면 많은 사회인 야구단에서 즐겨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