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산청곶감, 북한산 등산객 입맛 사로잡아

2016-01-31     원경복
산청군은 지난 30일과 31일 서울 북한산 및 도봉산 국립공원에서 산청군의 대표적 특산물인 ‘산청곶감 홍보·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청군과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 산청군농협으로 구성된 산청곶감 홍보단이 국립공원관리공단의 협조를 받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홍보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판매용으로 준비한 선물세트, 낱개 포장곶감, 소포장 감말랭이는 당일 북한산을 찾은 등산객의 휴대용 간식과 설명절 선물용으로 성황리에 판매됐다.

산청곶감은 평균 45brix에 이르는 높은 당도와 차진 식감으로 예부터 고종황제 진상품, 청와대 납품, 엘리자베스 여왕 선물 등 전국 최고의 명품곶감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리적 표시제 3호 등록, 지리적 표시제 디자인공모 대상으로도 선정되어 명절 제수용품, 최고의 설 선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청곶감의 우수한 품질을 앞세워 도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 백화점, 온라인, SNS 등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산청곶감의 판로 확대를 위해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원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