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축구 경남리그 대표자 회의 개최

3월12일부터 8개월 간 362경기 치러

2016-02-02     곽동민
올해 초중고 축구리그 경남리그는 3월12일부터 열린다. 또 초등학교 남자소년체전 대표전은 경남축구협회장기대회로 함께 열린다.

경남축구협회는 2일 창원축구센터 2층 중세미나실에서 2016 초중고 축구리그 경남리그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50여명의 지도자들은 조추첨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 경남리그는 3월12일부터 9월까지 8개월간 총 362경기를 치른다.

고등부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전후반기로 나눠 리그를 진행하며 왕중왕전 또한 전후반기로 진행된다. 중등 남자부는 소년체전 경남대표선발전을 따로 치르지 않고 2월에 있을 동계대회에서 성적이 가장 좋은 팀이 소년체전 대표(성적이 같으면 마지막 경기 골득실·추첨)로 선발된다. 또 중등부는 작년처럼 A,B조로 나누지 않고 16개팀을 묶어 진행한다. 초등 남자부는 3월4~6,11~13일까지 6일간 고성군 스포츠파크에서 경남축구협회장기를 진행하며 이 대회가 소년체전 경남대표선발전을 겸하게 된다.

올해는 축구부 창단으로 인해 팀이 더 늘었다. 양산 범어고, 밀양 삼랑진중, 합천 대병중, 사천 노산초, 김해유나이티드(U15), 박경규FC, 남해유나이티드, PCS FC(이하 U12) 등이 올해 처음으로 주말리그에 참가한다. 초등부 서부리그(12개팀)는 고성스포츠파크, 중부리그(12개팀)는 진해덕산초에서 진행하고 중등부는 함안스포츠파크, 고등부는 창원축구센터에서 각각 진행한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