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예총 제18대 지회장 선거 개최

송윤영·주강홍·허성 입후보…12일 정기총회서 치러

2016-02-02     곽동민
한국예총 진주지회의 수장을 뽑는 진주에총 제18대 지회장 선거가 오는 12일 열린다.

최종 후보자 명단에는 진주미협 지부장을 지낸 바 있는 송윤영, 허성 씨와 진주문협 지부장을 지낸 주강홍 씨가 이름을 올렸다. 지역 예술계에서는 진주예총 지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열리게 되기는 십수년 만이라며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진주예총 산하 8개 협회 지부장으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2일 오후 2시 경남문화예술회관 6층 사무실에서 선관위 회의를 열고 각 후보자들에게 유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회의에 참석한 후보자들은 상호 비방 없는 공명한 선거를 다짐하는 서약서를 제출했다. 또 이날 각 협회는 5명의 대의원과 2명의 예비 대의원 명단을 선관위에 제출했다.

한국예총 진주지회장 선거는 12일 오후 2시 경남문화예술회관 6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당선 확정은 총회 투표 시 다 득표자를 당선자로 결정하며, 다 득표자가 2인 이상일 때는 동점자에 한해 재투표 하게 된다. 이번에 당선되는 예총 지회장은 2016년부터 3년간 지회장의 권한과 지위를 가진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